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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 드라마 도서 리뷰

나를 갱스터 무비로 인도한 자유시대~!

by 마케팅요리사 201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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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고등학교 졸업때 쯤으로 기억한다.
친구들이 워랜비티 주연의 갱스터 무비'벅시'를 보고 한번 보라고 권유를 해서 본적이 있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은 했지만 나를 갱스터 무비에 빠지게 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그 해 여름쯤 마이클 카르벨니코프 감독의 미국영화 자유시대를 만났다.

자유시대를 보고난 후 난 한동안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때 나이, 그 시절이 그랬듯이 '친구와 우정을 과시하고 겁없던 시절 감성이 맞아서 그랬을 수도 있었겠다.' 싶다.


영화 자유시대는
미국의 전설이된 갱단 보스 찰리 '럭키' 루치아노 와 벅시 등 친구 4명의 우정과 성공을 위한 혈투를 시대상황에 맞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출연진(주연)


찰리 "럭키" 루치아노(Charlie "Lucky" Luciano: 크리스찬 슬레이터)
: 이태리계 이민세대며 친구들 중 판단력과 추진력이 좋아 리더가 되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보스로 추대된다.


프랭크 코스텔로(Frank Costello: 코스타 맨다이어)
: 찰리 루치아노와 함께 이태리계 출신 친구


마이어 랜스키(Meyer Lansky: 패트릭 뎀시)
: 유태계 이민세대로 머리가 뛰어났던 기억이 난다.


벅시 시걸(Bugsy Siegel: 리차드 그리코)
: 유태계 이민세대로 라스베거스를 만드는 주역이된다.

출연진(조연)

알카포네(미국의 전설적인 보스, 영화 뒷부분에 나옴)
패런자노(뉴욕을 장악하려는 두 보스중 1인, 찰리에게 살해됨)


마세리아(안소니퀸 분-뉴욕을 장악하려는 두 보스중 1인,-개인적으로 연기가 기막혔음. 먹는걸 좋아하는 보스로 나옴._찰리에게 살해됨)
찰리의 애인(얼굴이 이뻤는데 누군지 기억은 안남...^^)
킬러(개인적으로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함.)

이야기의 시작은 1917년 대 뉴욕의 이민2세대 들의 사회와 시대환경을 대변하는 뉴욕의 빈민가 10대들의 패싸움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영화는 신인감독인 마이클 카르벨니코프가 1990년대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4명의 청춘스타들을 모아 크랭크인 한 작품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다.(우리는 모르는일...^^)

이 영화의 주인공 네 명의 청년 중 찰리 루치아노(Charlie "Lucky" Luciano: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프랭크 코스텔로(Frank Costello: 코스타 맨딜러 분)는 이태리계 이민이고, 마이어 랜스키(Meyer Lansky: 패트릭 뎀프시 분)와 벅시 시걸(Bugsy Siegel: 리차드 그리코 분)은 유태계 이민이다. 그중 찰리는 뉴욕을 장악하려는 두 보스 사이에 끼여 모욕을 당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꼭 성공하리라 다짐한다.

  의기투합한 이들 네명은 서로 다른 혈통과 문화를 외면한 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갱단을 조직하고 점차 활동력을 키워간다. 때마침 미국에는 금주령이 내려있던 시기였고, 이들은 위스키를 밀수입하여 밀매 사업에 착수하면서 성공을 거둔다. 이러한 성과로 그들에게 뉴욕을 장악하려는 두보스 패런자노(Don Salvatore Maranzano: 마이클 갬본 분)와 마세리아(Don Giuseppe "Joe the Boss" Masseria: 안소니 퀸 분)의 손길이 뻗친다. 그러나 이들은 두 거물 중 누구를 택하든 실컷 이용만 당한뒤 제거될 것임을 알고 한판 승부를 벌이려 계획을 세운다.

  네 명 중 리더인 찰리의 애인이 패런자노의 음모에 의해 찰리 대신 살해되자 찰리는 마침내 두 거물을 모두 처치하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는 이후 암흑 세계의 전통인 남을 해치고 왕좌에 오르는 오랜 악습을 없애고 각 보스에게 동등한 지휘권을 주어 민주적인 방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는 투표방식을 채택하여 미갱단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에 의한 갱단이 사회장으로 탄생하게 된다. "당신이 하시오. 시저(Ceasar)는 투표따윈 안했소." 보스들 중 마지막 한 사람(알파치노)이 기권을 하면서 시저 이야기로 은근히 자신의 힘을 표출하자, 리더인 '럭키' 루치아노는 대답한다. "그래서 그는 거리에서 비명횡사했소" 마지막 멋진 비유로 그를 꺽은 루치아노가 만장일치로 보스의 자리에 오르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 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그 때 4~5회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는 1917년 뉴욕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지하 조직을 완전히 바꿔 놓은 네명의 젊은이인 갱스터 찰리 럭키 루치아노, 벅시 시걸, 프랭크 코스텔로 등 당시 공황 중인 도시에서 하나의 불법제국을 세웠고 그때부터 미국 마피아의 시대가 열렸다.

자유시대와 비슷한 갱스터 무비가 있어 추천한다면
홍콩의 명감독 두기봉의 '복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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