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아재의 상상놀이터

얼마전 다른 블로그에 포스트를 쓰다가 맞춤법을 틀려 고친적이 있습니다.

며칠을 몇 일로 표기해 틀렸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제가 사실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많고 띄어 쓰기는 더 많이 틀리는거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틀리는 맞춤법 몇 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500년 동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수정되어 지금의 한글이 되었지만 지금도 계속 한글 맞춤법과 문법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게 맞다고 하니 배워야겠죠?


오늘 알아볼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첫 번째 말은 '며칠과 몇 일' 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 에는 '며칠'과 '몇 일'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제27 항[붙임 2]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며칠'을 용례로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의 경우는 '몇 개, 몇 사람' 등에서의 '몇'과, '날'을 나타내는 '일(日)'이 결합된 '몇+일'로 분석하여 그 표기가 '몇일'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며칠'은 '몇+일'로 분석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만약 '며칠'이 '몇+일'로 분석이 되는 구조라면 '몇 년', '몇 월'과 발음과 비교해 볼 때 [며칠]이라고 발음하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즉 '며칠'이 며딜로 발음 된다면 '몇 일'이 맞지만 '며칠'로 소리나는 말음은 적을때도 '며칠'로 적어야 옳은 표현이라고 합니다.


몇 + 월 = 며둴 

몇 + 년 = 몇년

몇 + 일 = 며칠


이게 맞는 표현입니다.




두 번째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로서'와 '~로써'

제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로서'와 '로써' 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에는 '로서'와 '로써'의 차이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과 우리글이 의사소통의 도구로서'는 '우리말과 우리글이 의사소통의 도구이다.'와 같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지위가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뜻을 나타내는 문맥이므로,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로서'를 붙이는 것이 맞습니다. '-로써'가 붙을 수 있는 문맥으로는 '우리말과 우리글이라는 도구로써 의사소통하다'와 같은 표현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의 경우 '~로서'를 붙이고 도구를 나타내는 표현의 경우 '~로써'라고 표현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들어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쓰임을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을꺼 같습니다.

'계약의 효력은 무효로써?'

'계약의 효력은 무효로서?'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로서'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 또한 계약의 효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위치나 자리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서'를 써야 합니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우리말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며, 바르고 고운 한글을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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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JK
    그리고 보상 과 배상 도 많이들 착각해서 사용해요...
    저도 가끔 피해배상을 보상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때가...
    보상이 정당한댓가를 치룬후 받는 물질
    배상이 어떤일로피해를봤을때 그에대해 물질로매꾸어주는것
    인데..ㄷㄷ
    2014.08.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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